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액슬 로우 (문단 편집) === [[길티기어 STRIVE]] === [[파일:Axl_Guilty_Gear_Strive.png|width=400]] 길티기어 STRIVE의 진 주인공. 캐릭터 디자인은 XX 스타일을 유지하되 복장과 색 배정이 크게 바뀌었다. 본작에서 액슬과 절친한 솔은 물론, 액슬과 관련이 아주 깊은 [[이노(길티기어)|이노]]가 메인 캐릭터 가운데 하나로 나오는 만큼 액슬 역시 적지 않은 비중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6월 6일 공개된 스토리 PV에서 이노와 차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단 이 장면은 이노가 소멸하기 직전 액슬이 '같이 차도 마셨잖아?'라고 언급하는 게 전부일 뿐 스토리 상에서 실제로 나오지는 않는다. 다만 액슬과 이노의 특성상 이부분 자체가 상징적인 연출 일수도 있다.] >[[잭 오]]: 그러면, 지금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는, 과연 뭘까? >(생략) >솔: 뭐... 액슬이려나. 시간을 멈추고 되감고. 그 앞에선 과학도 마법도 애들 장난이겠지. >잭 오: 맞아. 액슬이 마음만 먹으면 신이 될 수도 있을 거야. 스토리에선 늘 그렇듯이 메구미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뒤로 하며 시간 여행과 세계 여행을 떠돌고 있다. 이전의 밝은 성격이 유지되는 것으로 보아 다행히 자신의 세계를 지운 것에 대한 고통을 극복한 모양이다. 한편 이노와 같은 능력이 제대로 각성하다보니 이를 인지한 솔은 굉장히 위험한 존재라고 판단한다. 그렇게 떠돌던 도중 갑작스런 시간정지 속에서 해피 케이오스의 존재를 감지하게 된다. 처음엔 떨떠름해할 뿐 '별일 없겠지?'란 생각으로 도시의 경치를 바라보다 과일가게 장수로부터 추억에 대한 여러가지 인생의 조언을 듣게 된다. 그때, 또다시 미래의 시간대에서 어느 건물에 잠입한 해피 케이오스가 시간대를 읽는 듯 액슬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내 자신의 불길한 예감이 현실로 드러나리란 걸 확신, 무자비한 계시와 같은 세계를 멸망시킬 또다른 거악의 존재의 등장에 경악해 때마침 미국으로 향하던 솔 일행을 타입 슬립으로 긴급히 찾아와 경고해주고[* 잭 오와도 Xrd 아케이드 스토리에서의 인연인지 편하게 인사한다.] 다시 슬립 이전 시간대로 돌아간다. 이후 능력을 사용해 해피 케이오스의 레이저 폭격에 휘말린 건물 속 사람들을 전원 구해낸다.[* 이 때 시간을 정지시킨 후 시간 도약과 별개로 파괴되는 건물 내에 이노의 공간 전이 시와 마찬가지 형상의 검푸른 게이트를 열어 걸어 나오고 구출한 피해자들을 멀리 떨어진 절벽 위로 옮긴 데다 이후 마주친 이노가 '힘의 사용에 능숙해진 것 같다'고 평하는데, 정황상 이노와 마찬가지로 백야드를 경유해 공간 전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 듯하다.] 이 때 케이오스와 헤어진 이노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자신의 존재를 희생해서 메구미를 이 세계로 데려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을 꺼낸 후, 해피 케이오스와 너무 엮이지 말라는 경고를 주고 사라진다. 이후 최후반부에 신으로 각성한 이노 앞에서 재등장. Xrd 레벨레이터때 이노가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주며 이노를 설득해보지만 허무한 태도만을 보이는 이노에게 "그럴거면 꼴 좋다 하고 비웃는 모습이 나았다"며 화를 내며, 자신을 희생하여 이노를 제압하려는 잭 오를 돕기 위해[* 물론 처음에 불길한 느낌을 감지하고 불안한 표정으로 되묻다 그녀의 진의를 알자 당황해서 반대했지만 잭 오에게 액슬에 대한 죄책감과 지금의 자신은 자비없는 계시 사건 때의 액슬과 같은 마음이다란 설득을 듣고 결국 도와주기로 한다. 그래도 잭 오를 희생시키는 걸 도와야 했던 게 상당히 찝찝했었는지 솔이 구하자 내심 안도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노의 시간 정지를 끊는다던가, 솔이 공격을 할 시간을 벌기 위해 싸우는 카이를 도와주며 이노와 대치한다.[* 이 과정에서 이노의 기타인 마를렌을 탈취한다. 이는 마지막 장면에서까지 액슬이 소유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패배를 인정한 이노는 액슬의 말이 옳았음을 인정하며 자신에게도 추억이 있었지만 지금은 다 잊어버렸다고 말하는데, 이에 액슬이 그 말을 부정하며 같이 차를 마시거나 바다를 보러 간 일을 언급하며 자신과 보냈던 추억들을 기억해 달라고 오열하게 된다. 왜 우냐며 피식하는 이노에게 "그거 말고 이젠, 남은게 없으니까"[* 그 말대로 현재의 액슬에겐 애인과 세계를 제 손으로 지워버렸고 시간이동 능력 탓에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소중한 존재이자 친구가 이노를 제외하면 없는 상태이기에 이노가 죽는 이상 액슬이 가진 것은 친구를 잃은 슬픔밖에 없다. 그리고 전작 시점의 관계도에서 이노를 향한 시선이 '관심'인 것을 보면 알게 모르게 사실은 메구미와 동일인물인 이노를 의식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라며 오열을 억누르며 말했고[* 이때 일어판의 '''울면서도 애써 웃는듯한''' 더빙의 연기가 상당히 애처롭다.] 그 말은 바로 존재했을지 확실하지도 않는 이노의 과거의 기억속 연인인 '윌'이 매번 하던 말이었다. 그 모습을 본 이노는 순간 그 사실을 깨닫고 "아름다운 금발"[* 원어로는 '여자 같은 블론드'. 금발 남캐 등장인물이 많은 시리즈 특성상 이쪽이 좀 더 맞는 표현일 것이다. 이노가 취조실에서 자신의 과거(로 여겨지는 기억)를 언급할 때 자신의 기억 속에 남겨진 '윌'이라는 청년을 표현했던 단어로, 함께 과거의 이름을 버리고 이노와 미래를 약속하기까지 했으나 어느 순간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즉 '''액슬=윌, 이노=메구미'''였던 것. 실제로 스토리 클리어 후 최종적으로 갱신되는 인물관계도에 이노와 메구미가 동일존재로 확실히 명시된다.]이라는 말을 남기고는 처음으로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소멸하고 액슬은 이노의 기타인 마를렌을 쥔 채 슬픔을 감추지 못한다.[* 자신처럼 시간을 떠돌며 어딘가에 속하지 못하는 고독함이란 공감대를 지녔던 데다 시간여행 능력과 관련해 방황하던 자신을 독설로 다잡아 준 인물이자 길티기어 세계선을 위해 자신의 세계선을 지워버린 큰 희생을 치뤘을 때 그에게 나름 이야기를 나누며 친구가 되어줬던 만큼 아픔과 슬픔을 배로 느낀다.] 그 후 사건이 끝나고 벤치에서 우울하게 앉아 있던 중, "치사한 삶을 선물해 주마, 꼴 좋다"는 말을 전해달라는 여인의 목소리를 듣는데, 발 뒷꿈치만 보이지만 메구미임이 암시된다. 마지막 순간에 이노가 어떤 방식[* 마지막 쿠키영상에 해피 케이오스가 다시 등장하는것을 보면 이노가 사라지기 직전 신의 힘을 사용해 액슬의 세계에 존재하던 메구미를 길티기어의 세계로 데려온 것으로 보인다.]으로 메구미를 액슬에게 데려와준 것. 액슬은 메구미를 바라보며 눈물 섞인 웃음을 짓는 것으로 등장이 끝난다. 아케이드 스토리에선 이노를 잃은 슬픔을 메구미를 되찾는 것으로 회복되었는지 언제나의 여유로운 껄렁대는 성격을 보였고 그런 그의 앞에 지오바나가 나타나 협력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녀가 나고리유키와의 접선을 위해 자신을 찾아온 것임을 눈치채고 그녀를 도와 나고리유키와 협상할 시간을 갖게 해준다. 이시와타리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엔딩 이후에도 인과율 간섭체의 힘은 남아있다는 듯.[* 인과율 간섭체가 된 원인이기도 한 이노가 아직 살아있었으니 당연한 이야기지만 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